카를 마르크스 옮긴이 서문
위대함과 환상 사이
위대함과 환상 사이 프로메테우스가 아닌 시시포스로서 마르크스
한국어판에서는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의 번역가이자 정치경제학자 홍기빈의 해제를 실어, 독자가 마르크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마르크스 이론을 둘러싼 쟁점들 안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했다
도서 정보
한국어판에서는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의 번역가이자 정치경제학자 홍기빈의 해제를 실어, 독자가 마르크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마르크스 이론을 둘러싼 쟁점들 안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했다
저 자 :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 | 발행일 : 2018.05.05 |
출판사 : 아르테
도서 소개
“이보다 마르크스에 대한 더 나은 가이드는 없다.”_이코노미스트 /
19세기 이후 가장 논쟁적인 인물에 대한 가장 논쟁적인 저작!
마르크스의 사상은 언제든 새로운 해석에 열려 있어야 한다!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는 마르크스(KARL MARX, 1818.5.5~1883.3)의 생애를 역사가의 시선으로 면밀하게 추적해 위대함과 환상 사이에 서 있는 인간 ‘카를’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19세기는 양립할 수 없는 정치적?경제적?종교적 그리고 지적인 도전들로 가득한 시대였다. 거리는 줄어들고 새로운 도시들이 생겨났으며 기발한 발명품들이 산업의 풍경을 바꿔 놓았다. 신과 인간, 산업, 혁명, 정치 등과 관련해 미래를 형성하게 될 새로운 관념들이 앞다투어 등장했다.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는 이처럼 사상과 물질적 환경이 모든 측면에서 요동치던 시대, 19세기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그 시대의 한 축으로 가장 유별나고 매력적인 기여를 한 인물인 카를을 조명한다. 『카를 마르크스』는 카를이 처한 환경과 그 사상의 발전을 이해하게 하며 칸트, 헤겔, 포이어바흐, 리카도, 생시몽, 그리고 여타의 인물들이 제시했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의 폭발적인 영향력을 보여 준다. 우리는 마르크스가 어떻게 이들 철학자들의 관념을 바꾸고 그것을 활용했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20세기 지구를 뒤흔든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는지를 십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카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는 2016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가디언』 등 유력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016 『이코노미스트』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하자마자 마르크스의 인간적인 모습과 사상을 19세기 풍경을 통해서 “풍부하고 섬세하게” 다룬 새로운 평전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런던 킹스칼리지 교수이자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도전적인 서평을 받는 등 마르크스의 이론적 계보를 잇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적인 저작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카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 한국어판에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의 번역가이자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정치경제학자 홍기빈의 해제를 실어, 독자가 마르크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마르크스 이론을 둘러싼 쟁점들 안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했다.
19세기 이후 가장 논쟁적인 인물에 대한 가장 논쟁적인 저작!
마르크스의 사상은 언제든 새로운 해석에 열려 있어야 한다!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는 마르크스(KARL MARX, 1818.5.5~1883.3)의 생애를 역사가의 시선으로 면밀하게 추적해 위대함과 환상 사이에 서 있는 인간 ‘카를’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19세기는 양립할 수 없는 정치적?경제적?종교적 그리고 지적인 도전들로 가득한 시대였다. 거리는 줄어들고 새로운 도시들이 생겨났으며 기발한 발명품들이 산업의 풍경을 바꿔 놓았다. 신과 인간, 산업, 혁명, 정치 등과 관련해 미래를 형성하게 될 새로운 관념들이 앞다투어 등장했다.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는 이처럼 사상과 물질적 환경이 모든 측면에서 요동치던 시대, 19세기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그 시대의 한 축으로 가장 유별나고 매력적인 기여를 한 인물인 카를을 조명한다. 『카를 마르크스』는 카를이 처한 환경과 그 사상의 발전을 이해하게 하며 칸트, 헤겔, 포이어바흐, 리카도, 생시몽, 그리고 여타의 인물들이 제시했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의 폭발적인 영향력을 보여 준다. 우리는 마르크스가 어떻게 이들 철학자들의 관념을 바꾸고 그것을 활용했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20세기 지구를 뒤흔든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는지를 십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카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는 2016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가디언』 등 유력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016 『이코노미스트』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하자마자 마르크스의 인간적인 모습과 사상을 19세기 풍경을 통해서 “풍부하고 섬세하게” 다룬 새로운 평전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런던 킹스칼리지 교수이자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도전적인 서평을 받는 등 마르크스의 이론적 계보를 잇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적인 저작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카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 한국어판에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의 번역가이자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정치경제학자 홍기빈의 해제를 실어, 독자가 마르크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마르크스 이론을 둘러싼 쟁점들 안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했다.
저자 소개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 GARETH STEDMAN JONES는 런던 대학 퀸메리칼리지 사상사 교수이자 케임브리지 대학 역사 및 경제 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 링컨칼리지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옥스포드 대학 너필드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64년에서 1981년까지 『뉴레프트리뷰NEW LEFT REVIEW』의 편집위원이었으며 1976년 『히스토리워크숍저널HISTORY WORKSHOP JOURNAL』의 공동 창립자였다.
지은 책으로 『아웃캐스트 런던OUTCAST LONDON』, 『계급의 언어LANGUAGES OF CLASS』, 『빈곤의 종말AN END TO POVERTY?』이 있다. 『공산주의 선언』 펭귄클래식판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아웃캐스트 런던OUTCAST LONDON』, 『계급의 언어LANGUAGES OF CLASS』, 『빈곤의 종말AN END TO POVERTY?』이 있다. 『공산주의 선언』 펭귄클래식판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홍기빈 [번역]
홍기빈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외교학과 대학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 학위를, 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서 지구정치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폴라니, 베블런, 캅 등의 ‘제도주의 전통’에 근거하여 대안적인 정치경제학을 마련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지구정치경제 체제의 변화 과정을 포착하는 것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출간 예정),《자본주의》,《투자자 국가 직접 소송제 ― 한미 FTA의 지구정치경제학》,《소유는 춤춘다》,《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가 있으며, 폴라니의《거대한 전환》과 베블런의《자본의 본성에 관하여 외》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