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습 사회

상위 20% 계급 세습의 해법을 찾아
도서 정보
저 자 : 김병권 | 발행일 : 2020.05.11 |
출판사 :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지식공유지대
도서 소개
상위 20%의 계급 세습이 교육을 비롯한 기회 사재기를 통해 어떻게 고착화되는지, 능력주의의 내재적 논리에서 불평등이 어떻게 확산되는지, 그 원인과 구조를 낱낱히 밝힌다.
이를 타파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으로 사회적 상속으로 '청년출발자본'을 제안한다. '삼루에서 태어나지 않아도, 누구나 삼루타를 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 책이 힘이 되었으면 한다.
이를 타파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으로 사회적 상속으로 '청년출발자본'을 제안한다. '삼루에서 태어나지 않아도, 누구나 삼루타를 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 책이 힘이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의 전면개정판은 '<사회적 상속> - 세습사회를 뛰어넘는 더 공정한 계획'(이음, 2020)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김병권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장. 2006년부터 민간독립 싱크탱크인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연구센터장과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사회를 진보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고민해온 정책 연구자다. 학부는 화학을 전공했지만 직장생활은 10여 년 동안 컴퓨터 엔지니어로 살았다. 한 동안 서울시 협치 자문관 역할을 맡으면서 혁신과 협치 정책에도 참여했다. 그 사이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지금은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특히 불평등과 기후변화, 그리고 여기에 대응한 시민사회 정책연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왔다.
목차
1. 왜 몰랐을까? - 현실을 가린 과거 세대의 사고 관성
2. 20% 프라임 사회 안에서는 무슨 일이?
3. 586세대, 그들은 권력의 어디쯤 있나?
4. 세대 사이의 불평등, 무엇을 봐야 할까?
5. 공정함의 마지막 보루, 능력주의의 사망
6. 교육, ‘능력주의 엔진’에서 ‘세습의 보증서’로
7. 적폐 청산 다음 버전, ‘세습적 특권 청산’
8. 열린 결말 – 세습사회 해체는 가치와 정치의 문제다
9. 다른 사회를 상상하고 그곳에 갈 용기를 모을 시간
[보론] 청년에게 사회적 상속을
1. `태어난 배경` 때문에 인생이 결정되는 사회
2. 자산의 평등화와 경제성장
3. 세습자본주의와 ‘잃어버린 아인슈타인들’
4. 부모를 신중하게 선택하라(Pick your parents carefully)
5. 다시 늘고 있는 최신 제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