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환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도서 정보
저 자 : 강양구 외 3인 | 발행일 : 2020.04.16 |
출판사 :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지식공유지대
도서 소개
기후 위기, 인공지능, 플랫폼 경제, 블록체인, 포퓰리즘 등 오늘날 세계는 어느 때 보다도 급격한 변화의 격류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사회경제 및 기술적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돈벌이 기회이기도 하지만, 또 어떤 이들을 도태와 배제의 구렁텅이로 빠뜨릴 것이다.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정의정책연구소장 김병권, 전환사회연구소장 박형준,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홍기빈은 지금의 국면을 다른 세계를 열어갈, 사회 전환의 터닝 포인트로 활용하게 도와 줄 책들을 소개한다.
저자 소개
강양구 외 3인
![]() | 강양구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 연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 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 과학 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 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 적십자사 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에 대한 기사를 썼다. 특히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 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코메디닷컴>의 콘텐츠 본부장(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등이 있다. |
![]() | 김병권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장. 2006년부터 민간독립 싱크탱크인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연구센터장과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사회를 진보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고민해온 정책 연구자다. 한 동안 서울시 협치 자문관 역할을 맡으면서 혁신과 협치 정책에도 참여했다. 그 사이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지금은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특히 불평등과 기후변화, 그리고 여기에 대응한 시민사회 정책연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왔다. 저서로는 『사회적 상속』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
![]() | 박현준 전환사회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식스대학교에서 사회정치사상 석사과정을 마친 후, 캐나다 요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진보금융네트워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재벌, 한국을 지배하는 초국적 자본』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미국의 불평등은 돌이킬 수 없는가』, 『성장을 넘어서』 등이 있다. |
![]() |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외교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국제 정치경제를 공부했으며, 캐나다 요크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저서로는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 『자본주의』 등이 있으며,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우리 시대의 정치 경제적 기원』 , 『전 세계적 자본주의인가 지역적 계획경제인가』 를 비롯해 『카를 마르크스』, 『돈의 본성』, 『자본주의―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목차
1. 뜨거운 지구를 식혀줄 책들
2. 무슨 일자리가 유망한지 말해주지 않는 책 한 권
3. “우버는 차량 공유라기보다는 소작농에 가깝다고요!!!”
4. 블록체인은 정말 사회적으로 쓸모가 있을까?
5. 인공지능의 최전선에 있는 23명의 목소리
6. 한국사회는 ‘정의’와 ‘공정’의 기준에 합의했을까?
7. 포퓰리즘 계기를 민주주의 급진화의 기회로
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계속되는 위기의 돌연변이
9. 소득개념을 바꾸면 지구와 공동체를 살린다
10. 자본주의 신화, 우리가 놓친 것들, 공유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