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밀레니얼 세대 젠더 감수성 조사

     

미국 밀레니얼 세대 조사 결과,

"나는 전통적인 의미의 페미니스트는 아니다하지만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지지한다"

"고용주는 여성과 남성에게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의 상황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당신은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까

위 차트는 2018년 시카고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캐시 코헨(Cathy Cohen)이 미국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 출생자, Millennial Generation)를 대상으로 젠더 감수성을 설문조사한 결과 중 일부다이 설문 조사에는 아프리카계 525아시아계 256라틴계 502백인 553명이 참여했다

'당신 생각과 가장 가까운 것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아시아계 미국인라틴아메리카 출신 미국인화이트(백인)들 모두 상당수가 "나는 전통적인 의미의 페미니스트는 아니다하지만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전통적인 의미의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상당수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인종적 출신과 관계없이 여성의 평등과 권리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에게도 고무적인 결과로 보인다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젠더 감수성을 페미니스트인가 아닌가로 나누곤 하지만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다면 페미니즘에 찬성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시민들이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지지를 하고 있는 것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고용주가 남녀 구분없이 동일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고용주는 여성과 남성에게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임금을 지불해야 한다?'라는 질문은 여성과 남성 으로 구분해 물어 본 것이다여기서 밀레니엄 세대들은 모두 압도적으로 강한 찬성을 보이고 있다강한 찬성과 약한 찬성을 합하면여성은 92퍼센트남성은 88퍼센트가 남녀 임금평등을 지지하는 의견을 보였다.

미국이 상당한 수준의 페미니즘이 확산된 나라라는 조사 통계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하지만 이 설문 결과가 보여주는 것과 같이 여성의 평등과 권리에 대한 미국 밀레니엄 세대들의 응답은 고무적이다. 한국 상황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